요즘은 화장품 성분과 함께 함량을 확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성분만큼이나 함량또한 화장품의 중요한 선택요소이기 때문인데요,
전성분 표기 내에서 앞에 위치할수록 함량 비중이 높다는 사실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있어
이 부분을 참고하여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분의 자세한 함량을 알기위해서는
해당 성분의 PPM을 확인해보는 것이 보다 확실합니다.
상세페이지 또는 전성분 표 내의 특정 성분 옆에
종종 ~PPM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보신적이 있으실텐데,
실생활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낯선 단위이기 때문에
1,000ppm, 10,000ppm 혹은 100,000ppm 이라고 표기하며 홍보해도
일반 소비자는 해당 수치가 얼마만큼의 함량을 의미하는지
쉽게 알기 어렵습니다.
이같은 PPM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PPM(Parts Per Million)이란
PPM은 'Parts Per Million'의 약자로, 화학적 농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이는 말 그대로 백만 분의 일 비율을 의미합니다.
화장품 분야에서 PPM은 성분의 이러한 미량 존재를 정확히 나타내는 데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1PPM은 백만분의 일(1/1,000,000)을 뜻하며, 퍼센트(%)로 환산하면 1PPM은 0.0001% 가 됩니다.
반대로 1%는 10,000PPM 입니다.
1 PPM = 0.000001 = 0.0001%
1% = 0.01 = 10,000 PPM
이와같이 어떠한 성분이 100PPM 함유되었다고 하면 실제로는 0.01%가 함유 되어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적은 단위의 함량을 표기하는 데에는 어떠한 이유가 있을까요?
화장품에서의 PPM의 중요성
화장품의 성분 분석에서 PPM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활성 성분이나 보존제와 같이 소량으로도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들의 경우,
정확한 PPM 수치는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PPM 단위로 표시된 성분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그 농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장품에서 이러한 미량의 성분들은 피부에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특정 피부 진정 성분이나 항산화제가 PPM 단위로 표기된 경우,
이는 제품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충분한 농도로 포함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추가로 예를 들자면 이전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나이아신아마이드라는 성분은
식약처 고시 기준 최대 5% = 50,000PPM를 제품에 함유할 경우
피부가 자극받지 않으면서도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주는
피부미백 등의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적정함량이 됩니다.
성분마다 적절한 함량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화장품을 고르신다면
보다 본인의 필요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기에 편리할 것입니다.
화장품을 선택할 때 제품의
전성분표(라벨)과 상세페이지 속 PPM 수치를 확인해보자
때문에 화장품을 구매할 때 제품 라벨에 표시된 PPM 값을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해당 성분이 얼마나 집중적으로 포함되어 있는지, 적절한 양만큼 잘 함유되어있는지,
해당제품이 강조하고자 하는 성분이 무엇인지 등을 나타내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피부 타입이나 특정 피부 문제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저희 제품에는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추출물 580,000PPM, 식약처 고시 최대 함량인 나이아신아마이드 50,000PPM,
EGF 10종 5,000PPM 등 피부탄력과 미백, 주름에 도움을 주는 좋은 성분들이 아낌없이 담겨있습니다.
제품 선택시 참고하시어 건강한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희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주신 고객님들의 소중한 후기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며 이번 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따스한 연말,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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